NCT 드림이 고척돔서 펼쳐낸 이상향…세 번째 월드투어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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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6만명 환호…열기구 모양 무대·이동차 등 볼거리 눈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NCT 드림이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SCAPE)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열린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총 6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공연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는 NCT 드림이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 오사카·도쿄·나고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포트워스·덜루스·벨몬트 파크·워싱턴 D.C, 독일 베를린 등 전 세계 25개 지역에서 37회에 걸쳐 연 월드투어의 앙코르 겸 피날레다.
멤버들은 올해 3월 발표한 미니음반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와 지난달 내놓은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DREAMSCAPE)에서 선보인 '어두운 현실에서 탈출해 이상적인 꿈의 세계를 찾아 나서는' 서사를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NCT 드림은 '스무디'(Smoothie), 'ISTJ', '캔디(Candy) 등 대표곡을 비롯해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와 '노 이스케이프'(사흘간No Escape) 등 4집 수록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또 개폐형 LED 스크린, 가로 34m·세로 15m 초대형 LED 스크린 2대, 방사형 돌출 무대, 열기구 모양의 상하 이동 무대, 공연장을 가로지르는 이동차, 미끄럼틀 세트와 소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2만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M은 "세 번째 월드투어를 거치며 한층 더 성장한 일곱 멤버의 실력과 시너지가 무대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