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美 빌보드 싱글 12위·앨범 17위…"음원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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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기자
앨범 차트서 스키즈 6위·엔하이픈 44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에서 각각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6일(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2위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또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4일 연속,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2주 연속 1위를 각각 지켰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와 같은 '후'의 역주행에는 전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횟수의 증가가 뒷받침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5위 하락한 17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200'에서는 이 밖에 스트레이 키즈의 '에이트'(ATE)가 6위, 엔하이픈의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44위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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