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있지, 내달 신보 '걸스 윌 비 걸스' 발표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올해 첫 앨범 내는 있지 = 걸그룹 있지가 다음 달 9일 새 미니앨범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걸스 윌 비 걸스'는 있지가 지난해 10월 '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이다.

신보에는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을 비롯해 '키스 앤 텔'(Kiss ＆ Tell), '프라미스'(Promise), '워크'(Walk) 등 다섯 곡이 실린다.

앞서 공개한 앨범 트레일러에는 멈춰버린 류진의 심장을 뛰게 하려는 멤버들의 여정이 담겼다. 영상에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도 등장했다.

있지는 컴백을 앞두고 이달 건국대, 인하대, 경희대 등 여러 대학 축제에 출연한다.

▲ 신곡 '13579' 발표한 홍진영 = 가수 홍진영이 26일 신곡 '13579'를 공개한다고 소속사 아이엠포텐이 밝혔다.

'13579'는 각각의 숫자와 인생사를 연결한 노랫말과 풍성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음향이 특징인 곡으로 홍진영이 작사·작곡했다.

음원은 방송 리포터 출신 가수 류성현(MC컴온)이 노래하는 버전과 홍진영이 직접 노래한 버전으로 각각 공개된다.

홍진영은 2017년 '따르릉'을 발표할 때도 코미디언 김영철이 부른 노래와 자신이 부른 노래를 동시 발매했다.

홍진영은 "한 번 듣기 시작하면 어느새 입술에 멜로디가, 머릿속엔 숫자가 맴도는 곡"이라며 "저뿐만 아니라 MC컴온의 데뷔곡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러브 라인'으로 돌아온 니쥬 = 걸그룹 니쥬가 26일 0시 일본 디지털 미니앨범 '러브 라인 / 샤이닝 데이'(LOVE LINE / Shining day)를 발표했다고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신보에는 '러브 라인'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샤이닝 데이' 등 두 곡이 실렸다.

'러브 라인'은 지난 3월 발매된 한국 싱글 수록곡을 일본어 가사로 녹음한 것이다. 운명선을 테마로 한 가사와 니쥬 특유의 개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니쥬는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20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9월부터 일본 21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NiziU Live With U)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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