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27일 개막…키링·초크백 기념품도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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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상품 통해 관객이 영화제 특별하게 기억하길"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27일 개막하는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는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기념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대표적인 기념품으로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를 준비했다.
영화제 공식 포스터, UMFF 자수 스트랩, 손뜨개 행운의 네잎클로버, 클라이밍 홀드, '재민냥' 캐릭터, UMFF 이니셜 구슬, 초록 나뭇잎 등 10여 종 장식을 활용해 개성 있는 키링을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준비한 'UMFF 클라이머 조립형 브릭 장난감'은 영화제 주제를 반영한 클라이머 피규어로, 조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식 포스터 디자인이 적용된 기념 티셔츠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상징인 산, 물, 태양, 영화의 아이콘을 담은 손수건도 준비돼 있다.
영화제의 마스코트 캐릭터 '재민냥'의 귀여운 클라이밍 모습을 담은 스티커도 구매할 수 있다.
공식 포스터, 클라이밍 선수, '재민냥' 캐릭터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금속 배지와 운동, 클라이밍, 헬멧 착용 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포츠 전용 매시 비니도 판매한다.
클라이밍 애호가들을 위해 준비된 몬스터 초크 가방은 클라이밍에 필수적인 초크를 담을 수 있는 전문가용 가방으로, 실용성과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를 함께 지녔다.
기념품은 영화제 기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광장 내 기념품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은 영화제 정체성을 잘 반영하면서도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며 "참여형 상품을 통해 관객이 영화제를 더욱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열린다.
세계 28개국 97편의 산·자연·인간을 담은 영화들과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작 티켓 예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um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