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오늘부터 '록 열대야'…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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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주성기자

    잭 화이트·턴스타일·잔나비 등 3일간 국내외 58개팀 출연

    문체부, 3년간 국비 20억원 지원…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

    2023년 펜타포트 공연사진
    2023년 펜타포트 공연사진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국내외 정상급 록 밴드들의 무대로 인천을 '록 열대야'에 빠뜨릴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2일 개막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K-록의 본고장'(the home of K-Rock)을 주제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이날부터 사흘간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는 미국 출신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를 비롯해 턴스타일, 세풀투라, 잔나비, 데이식스 등 국내외 58개 팀이 참여한다.

    그래미상 12회 수상을 자랑하는 잭 화이트는 이틀째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선다.

    화이트는 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보컬 겸 기타로 활동하며 2003년 세계적인 히트곡 '세븐 네이션 아미'(Seven Nation Army)를 남겼다. 중독적인 기타 리프 덕에 스포츠 경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곡이다.

    또한 미국의 펑크 밴드 턴스타일, 대만 국민밴드 파이어 이엑스., 일본 싱어송라이터 오리사카 유타 등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이 한국을 찾는다.

    브라질 밴드 세풀투라는 밴드 40년 역사를 마무리하는 고별 투어의 일환으로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다.

    축제 사흘째이자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잔나비가 헤드라이너로 나서 대미를 장식한다.

    2014년 신인 발굴 프로그램 '슈퍼루키'로 처음 펜타포트에 출연한 잔나비에게는 10년 만에 헤드라이너가 되어 돌아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무대다.

    이와 함께 실리카겔, 라쿠나, 새소년, QWER, 아마도이자람밴드 등 밴드 음악 열풍을 이끄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밴드들이 대거 출격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펜타포트를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축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와 음악 교류 확장을 뒷받침한다. 펜타포트 등 선정된 3개 축제에는 각각 3년간(2024~2026) 국비 2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펜타포트에선 아시아 축제산업 관계자와 워너뮤직·소니뮤직 재팬 등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사업 상담을 연계하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추진한다.

    해외 축제와의 교류를 확대해 해외 가수는 국내 무대로, 국내 가수는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외신과 해외 콘텐츠 창작자들이 축제 현장을 취재하고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쓴다. 내년부터는 국내외 여행사와 함께 해외 단체관광객 대상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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