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밴드 설, 태국 싱어송라이터 퀼러와 신곡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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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서울 앙코르 콘서트·라포엠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밴드 설, 신곡 '허밍 포 선셋' = 밴드 설(SURL)이 10일 오후 6시 태국 싱어송라이터 퀼러(QLER)와 협업으로 신곡 '허밍 포 선셋'(Humming For Sunset)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밝혔다.
이 곡은 도시 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의 답답함을 표현한 노래다. 펑키한 박자감과 후반부 설의 기타리스트 설호승이 펼치는 독주가 특징이다.
퀼러는 태국 대표 음악 레이블 '왓 더 덕 뮤직'(WHAT THE DUCK MUSIC)에 속한 가수로 '주름', '블러'(Blur) 등의 대표곡을 발표했다.
설과 퀼러는 6월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 페스티벌 '비전 방콕'(VISION BANGKOK)에서 서로를 만난 것을 계기로 신곡을 발매했다.
한편 설은 하반기 새 미니음반을 발매하고 11월 16일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 아시아 투어 대미 장식하는 NCT 도영 = 그룹 NCT의 도영이 1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디어리스트 유스,'(Dearest Youth,)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디어리스트 유스'는 도영이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다. 도영은 앙코르 콘서트에서 새로운 무대 구성과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로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도영은 앞서 열린 서울 공연과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공연을 매진시킨 바 있다.
최근 타이베이, 홍콩, 방콕 등을 순회하고 있는 도영은 오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단독 콘서트 =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다음 달 26∼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라 포엠 심포니'(LA POEM SYMPHONY)를 연다고 소속사 스튜디오잼과 공연기획사 스톰프뮤직이 밝혔다.
'라 포엠 심포니'는 라포엠이 2022년부터 매해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공연이다.
67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명곡을 라포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멤버들의 개성을 만날 수 있는 개인 무대도 마련된다.
올해 데뷔 4주년을 맞이한 라포엠은 4월 신곡 '로즈'(Rose)와 '미로'(MIRROR)로 활동했다. 라포엠은 10월 미국 워싱턴DC 공연을 시작으로 미주 투어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