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등 음악 관계자에 특화된 '.music' 도메인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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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기자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뮤지션, 기획사, 음원 유통사 등 음악 관계자를 대상으로 '닷뮤직'(.music) 도메인 서비스가 개시된다고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글로벌 뮤직 에이전시 사운드리퍼블리카가 7일 밝혔다.
'닷뮤직' 도메인 서비스는 음악 관계자에게 특화된 글로벌 도메인으로, 산업 특성과 관련 없이 사용해 온 '닷컴'(.com) 등의 일반 도메인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음악 관계자나 관계사라면 누구나 인증 절차를 거친 뒤 '닷뮤직' 도메인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닷뮤직' 도메인의 글로벌 서비스 개시일은 다음 달 8일이다. 이에 맞춰 국내 뮤지션과 음악 관련 회사를 위한 도메인 등록 서비스도 시작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테일러 스위프트나 레이디 가가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와 유니버설, 소니, 워너 등 대표적인 음원 배급사 등이 이 '닷뮤직' 도메인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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