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시원한 맥주와 횡성한우의 만남…소맥페스티벌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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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기자
이동 편의 위해 1인당 5천원 택시비·대리비 제공…올해 2회째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2회 소(牛)맥 프리미엄페스티벌이 오는 23∼25일 횡성 베이스볼파크 축구장에서 열린다.
2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힙합 콘서트, EDM 댄스파티,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올해 행사에는 국제 맥주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쓴 월드 챔피언 아트몬스터 브루어리의 향긋한 수제 맥주와 명품 횡성한우가 함께 해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첫날과 둘째 날 축구장 주 무대에서는 유명 스트리트댄스 유튜버인 질럿의 진행으로 사운드곰, 스테디, 래퍼 락커스빈 등이 브레이킹, 비보잉과 함께 힙합 콘서트를 선보인다.
사흘째 저녁에는 유영서, 문송이, CK밴드가 공연자로 나서 트로트와 어쿠스틱 무대를 꾸민다.
축제 참여 방문객에게는 이동 편의를 위해 1인당 5천원의 택시비와 대리비 쿠폰을 제공한다.
한두만 소맥프리미엄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은 19일 "지난해 축제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내실있게 준비했다"며 "올여름 마지막 휴가를 소맥페스티벌에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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