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복합영화상영관 화재 가정한 '실전형 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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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현기자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지난 26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훈련은 북구 신천동에 위치한 복합영화상영관 2층에 불이 나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북구청, 보건소 등 9개 유관기관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와 드론 등 장비 29대를 동원해 각본 없이 훈련했다.
박중규 서장은 "실전형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운영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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