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3위로 출발…58개국서 '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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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기자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강동원·박정민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로 출발했다.
1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란'은 지난 11일 공개 이후 사흘간 750만 시청 수(전체 시청 시간을 작품의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영화 3위에 올랐다.
한국에선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일본, 프랑스, 브라질을 포함한 58개국에서 '톱 10'에 들었다.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액션 사극 '전,란'은 조선시대 무신 가문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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