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트와이스, K팝 최초 미 '아마존 뮤직 라이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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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바밍타이거 새 미니음반 '그레이티스트 히츠'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트와이스, 미국 온라인 콘서트서 무대 =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다음 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 목요일 경기 생중계 직후 송출되는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다. 앞서 에드 시런, 에이셉 라키, 릴 웨인, 메건 디 스탤리언 등 유명 팝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메건 디 스탤리언이 타이틀곡 피처링에 참여한 새 미니음반 '스트래티지'(STRATEGY)를 발표한다.
▲ 세븐틴, '굿모닝 아메리카'서 신곡 영어 버전 무대 = 그룹 세븐틴이 30일(현지시간) 미 ABC TV 유명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생방송 출연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세븐틴은 이 자리에서 신보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의 영어 버전 무대를 꾸몄다. 방송 스튜디오 앞에는 세븐틴을 보러 온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방송 진행자들은 세븐틴을 가리켜 "K팝 센세이션"이라며 "오늘 방송은 이들의 미국 아침 방송 첫 출연이다. 팬들이 엄청나게 들떴다. 이들 중 일부는 멤버들을 보고자 새벽부터 몇 시간 동안이나 기다렸다"고 소개했다.
▲ 바밍타이거, 새 미니음반 '그레이티스트 히츠' 발표 = 그룹 바밍타이거가 31일 새 미니음반 '그레이티스트 히츠'(Greatest Hits)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CAM이 밝혔다.
'그레이티스트 히츠'는 바밍타이거가 지난해 10월 정규 1집 '재뉴어리 네버 다이스'(January Never Dies)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은 신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빅 벗'(Big Butt)을 비롯해 '커닝 시티'(Cunning City), '스피릿 재벌'(Spirit Chaebol), '하이-로'(Hi-Lo), '포에버'(Forever) 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바밍타이거는 독창적인 음악과 무대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 이들은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일본 후지록 페스티벌,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등 해외 유명 음악 축제 무대에도 올랐다.
바밍타이거는 다음 달 2∼3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첫 국내 단독 콘서트 '바밍타이거 월드 엑스포 2024'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