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내달 K팝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서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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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기자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대세 밴드' 데이식스가 다음 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를 연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데이식스는 이로써 2015년 데뷔 이래 9년 만에 K팝 밴드 가운데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데이식스는 올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총 3만4천여명)과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총 4만여명)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으로 흥행시킨 바 있다. 이들은 올 한 해 세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잇따라 열며 성장세를 과시했다.
'더 프레젠트'는 데이식스가 연말마다 열어 온 스페셜 단독 콘서트의 새 버전이다.
데이식스는 앞으로 싱가포르, 태국 방콕, 대만 가오슝, 홍콩, 일본 오사카·도쿄, 필리핀 마닐라, 호주 시드니·멜버른 등지에서 월드투어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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