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 외화 검열 기록 디지털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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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희기자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해외영화에 대한 검열 기록 원문을 디지털 형태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영화 검열 기록은 수입하고 상영하는 과정에서 기재된 검열 사항과 영화의 선전 자료, 등급, 상영 여부, 계약서 등을 포괄한다.
한국 영화와 달리 그간 거의 알려진 바 없던 해외영화 검열 기록이 공개됨으로써 해외영화 수입 체계와 시대적 맥락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은 '수색'(1948)부터 '펄프픽션'(1994)까지 약 50년에 걸친 수입 외화 관련 내용들이다.
자료는 한국영상자료원 서울 상암 본원의 영상도서관 멀티미디어석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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