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양옆·천장까지 화면…CGV, 세계 첫 4면 스크린X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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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보람기자

    24일 아이유 공연 실황 상영…"할리우드 영화·한국 대작도 선보일 것"

    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
    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

    [CJ CG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CGV가 4면을 스크린으로 채운 상영관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조진호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23일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0석 규모의 '용산 스크린X관'을 공개하고 "새 상영관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용산 스크린X관은 정면과 양옆에 스크린이 설치된 기존의 스크린X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천장까지 스크린을 확장한 게 특징이다.

    CGV는 "영화관의 핵심 요소인 3S(스크린, 음향, 좌석)를 강화해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국내 스크린X관으로는 처음으로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총 54개 스피커를 스크린 안쪽에 설치해 더 입체적이고 풍성한 음향을 전달한다. 4면 스크린을 보다 넓은 각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 좌석에 리클라이너도 설치했다.

    CGV는 용산 스크린X관에서 24일 아이유의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을 상영할 예정이다. 다음 달 21일에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퇴마록'을 선보인다. '뜻밖의 순간 : 언익스펙티드 저니, '플로우' 등 숏폼 콘텐츠도 내놓는다.

    CJ 4D플렉스 오윤동 스튜디오 담당은 "할리우드 영화 2편을 4면 스크린X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 올해 제작되는 대형 한국 영화도 4면 스크린X로 상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CJ 4D플렉스는 CGV의 자회사로 전 세계에서 스크린X, 4DX, 울트라 4DX 등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 담당은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46개국 423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라며 "올해는 540여개, 내년에는 700여개 수준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글로벌 영화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0% 감소했지만, 스크린X는 22% 성장했다"며 "스크린X의 양적·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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