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가린다"…제3회 시흥시 브레이킹 배틀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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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유기자

    세계 상위 랭킹의 국내 실력파 비보이들 총출동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포스터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 포스터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세계 상위 랭킹의 국내 실력파 스트릿 댄서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루는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 다음달 1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시흥 브레이킹 배틀은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이 총출동해 지존을 가리는 대회로, 1회와 2회에 진조크루와 원웨이크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 이십세기비보이즈(20TH CENTURY B-BOYS) ▲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 ▲ 플라톤 크루(PLATON CREW) ▲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 ▲ 원웨이크루(ONEWAY CREW) ▲ 아티스트릿(ARTISTREET) ▲ 브레이크 포인츠(BREAK POINTS) ▲ 퓨전엠씨(FUSION MC)가 출전해 댄스배틀을 펼친다.

    올해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브레이킹 감독과 코치를 맡은 갬블러 크루의 킹소(KING SO), 식(SICK) 등 5명의 브레이킹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올해 대회의 상금 규모는 1천60만원으로 우승팀 400만원, 준우승팀 200만원, 공동 3위 두 팀 각 100만원, '베스트8' 부문 수상 4개 팀 각 65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대한민국 팝핀의 전설 팝핀현준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공동 창립자이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를 통해 큰 인기몰이를 한 리아킴이 최초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초청 배틀을 통해 락킹댄서 락커지와 코이가, 와킹댄서 히든과 제민이가 각각 대결을 펼치며 다양한 춤의 세계를 선보인다.

    브레이킹 배틀의 진행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디제이는 웰컴레코즈 소속 이정건(JADA)이 맡았다.

    대회는 유튜브시흥시청플러스 채널과 시흥타임즈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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