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악가 키라라, 이름 딴 정규 5집…선우정아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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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기자
"도약 위해 새로운 음악 고민…행복해지는 순간 표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전자음악가 키라라가 22일 낮 12시 정규 5집 '키라라'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까미뮤직이 21일 밝혔다.
5집은 데뷔 11년 차를 맞은 그가 '음악을 만드는 즐거움'을 주제로 선우정아, 스월비, 할로우잰, 예람, 언텔, 장명선, 한정인 등 7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한 작품이다.
까미뮤직은 "키라라는 각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을 보여주는 한편, 힙합·재즈·메탈·팝 등 여러 장르가 음악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하나가 되며 행복해지는 찰나의 순간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메인 타이틀곡 '조각'은 래퍼 스월비가 참여한 곡이다. 드럼앤베이스, 트램, 붐뱁을 넘나드는 구조 위에 스월비의 빠른 래핑이 5분간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앨범에는 이 밖에 선우정아가 참여해 작년 12월 선공개된 '음악', 수록곡 '증발', 감성적인 예람의 보컬과 가사가 돋보이는 '조감도'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키라라는 "데뷔 10년을 넘기며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음악을 고민했고, 그 결과로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며 "많은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근심을 잊고 행복해지는 순간을 발견했고, 그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키라라는 4월 19일 서울 무신사개러지홀에서 5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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