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세븐틴 노래 싱어롱 해볼까…CGV '하이브 씨네 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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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CJ CGV는 하이브 소속 가수들의 음악 콘텐츠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아시아'를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전국 53개 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의 콘서트 실황 영화 4편과 뮤직비디오를 재구성한 극장용 노래방 영상 등이 상영된다. 모든 콘텐츠는 '싱어롱' 방식으로 상영돼 관객들은 관람 중 노래를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다.
CGV는 상영 기간 용산아이파크몰 4층에 있는 '더 가든'에 포토존과 '하이브 씨네 페스트 가든'도 꾸민다. 콘텐츠별로 굿즈를 생산해 관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CGV 관계자는 "K팝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들이 모여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팬심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 씨네 페스트'는 한국의 CGV를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일본 등 10개국 350여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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