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릿 조핸슨, '쥬라기 월드' 신작 홍보차 내달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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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할리우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홍보 차 주연 배우 스칼릿 조핸슨과 조너선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이 다음 달 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가 12일 밝혔다.
조핸슨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정말 멋진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어 '쥬라기 월드'의 글로벌 투어로 한국에 간다. 7월 1일 한국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마블 히어로 '블랙 위도우' 역으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조핸슨은 앞서 2017년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이번이 두 번째이자 8년 만의 내한이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고생물학자 헨리(조너선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고질라'(2014),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2016), '크리에이터'(2023) 등 괴수·SF물을 꾸준히 선보인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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