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독립영화제, 단편영화 제작 지원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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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 지원…내년 정동진독립영화제서 최초 공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지역성과 자유로움이 담겨 있는 새로운 독립영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단편영화 제작 지원을 시행한다.
2020년에 시작돼 올해 5회째 진행되는 이번 제작 지원 작품 공모는 단편영화 1편에 제작비 1천만원을 지원한다.
완성된 영화는 2026년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2020년 첫 제작지원작인 김종재 감독의 '살아짐이 사라짐', 2022년 김선빈 감독의 '수능을 치려면'은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상영돼 주목받았다.
2023년 송예찬 감독의 '2인 1실'은 2024 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라이브러리로 선정되고, 올해 제26회 대구단편영화제에서 상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년 선정된 순미경 감독의 '초코의 가출'은 오는 8월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 공모 지원 자격은 단편영화 연출작이 1편 이상인 자이며, 강릉 지역 로케이션 비율이 50% 이상 포함돼야 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1일까지이며 상영시간 15∼20분가량의 단편영화 구성안 및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강릉씨네마떼끄가 주최하는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릉 정동초등학교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린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이며 독립영화 20여 편을 낭만적인 야외 상영으로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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