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 활성화' K-POP 공유 카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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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인기자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구가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K-POP 공유 카페'를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1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충장로 옛 학생회관 골목(K-POP 거리)에 상가를 임차해 지상 2~3층 규모로 카페 공간을 조성했다.
아이돌의 생일이나 데뷔 기념 등 특별한 날 팬들이 카페를 대관해 파티하는 놀이문화를 접목해 누구나 대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평소에는 K-POP 관련 물품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젊은 세대가 자유롭게 오가며 만남·놀이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젊은 세대에게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면서 충장로에 젊은 방문객을 유도한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렸다.
첫 공식 행사로 19일부터 22일 아이돌그룹 '뉴진스 데뷔 2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열린다.
앨범과 포스터를 포함한 엽서와 컵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해 팬들이 자유롭게 카페를 방문, 스타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관광공사와 연계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젊은 층이 충장로를 방문하는 하나의 계기가 돼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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