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영대의 로코 '손해 보기 싫어서' 8월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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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하기자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tvN은 신민아와 김영대가 주연하는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를 내달 26일 첫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를 보기 싫다는 이유로 가짜 결혼식을 올리는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가짜 신랑이 되는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이야기를 다룬 12부작 드라마다.
신민아는 연애에도 손해와 이익을 구분하는 이해타산적인 성격의 직장인 손해영으로 변신한다. 김영대는 손해영의 단골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이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의 김지욱을 연기한다.
이상이는 비혼주의자이자 재벌 3세인 복규현 역할을, 한지현은 선정적인 웹소설을 쓰는 작가 남자연 역할을 각각 맡았다.
'술꾼 도시 여자들' 시즌1, '힘쎈여자 강남순'의 김정식 감독이 연출하고, '그녀의 사생활' 김혜영 작가가 각본을 쓴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tvN과 티빙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 방송되는 동시에 티빙에 새 회차가 공개된다. 아울러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세계 240여곳의 국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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