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주술회전 VS 체인소 맨…일본 애니메이션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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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주말 극장가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 옥절'과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 옥절'은 개봉일인 전날 관객 3만2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2.7%)을 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두 주술사의 우정과 비극을 그린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 옥절'은 아쿠타미 게게의 만화 '주술회전'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2기의 핵심 에피소드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2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1.1%)이 관람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96만9천여 명으로, 주말 동안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우진·정경호·이규형·박지환 주연의 코믹 액션 '보스'는 관객 수 2만2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4.6%)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 없다'는 4위(관객 수 1만5천여 명),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5위(7천여 명)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오전 8시 예매율 기준으로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1위를 달리고 있다. 8만1천여 명이 티켓을 구매해 예매율 26.0%를 기록했다.
예매율 2위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강하늘·김영광·차은우·강영석·한선화 주연의 코미디 '퍼스트 라이드'로, 3만여 명(예매율 9.6%)이 개봉 전부터 티켓을 샀다.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 옥절'은 예매율 3위로, 2만7천여 명(예매율 8.7%)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