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세상'…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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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4일 오후 내동 김해연지공원 연꽃광장에서 '제9회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 주제는 '다름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세상'으로, 따뜻한 공감과 연대 메시지를 담았다.
개막작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은 장애를 가진 주인공 시선으로 우정과 자립, 그리고 보통의 행복에 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2022년 2월 설립된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는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장애인인권센터,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진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를 비롯해 장애인 인권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벌인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 삶과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모두가 어울려 사는 세상을 꿈꾸게 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영화제로 나눈 공감과 연대의 마음이 곳곳에 퍼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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