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원-영진위, '영화 불법유통 근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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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불법유통 대응·저작권 보호 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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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보호원-영진위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 산업의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2025.12.15 [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 산업의 저작권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보호원이 발간한 '온라인 저작권 침해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된 영화 콘텐츠는 4만8천881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5만4천470건)보다는 유통량이 다소 줄었지만, 저작권 침해가 여전히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보호원과 영진위는 영화 불법유통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정밀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영화 저작권 침해 실태 등 통계 조사 관련 협조 ▲ 영화 불법유통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체 등 핫라인 구성 ▲ 영화 저작권 보호와 관련한 상담·컨설팅·교육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침해 동향 분석, 대응 전략 마련,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영진위와의 협력으로 창작자가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국민이 안심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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