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50대까지 세대공감…'낮밤녀' 11.7%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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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명언기자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낮에는 50대 중년 여성으로, 밤에는 20대 청년으로 몸이 바뀌는 주인공으로 내세워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자아낸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낮밤녀' 최종회 시청률은 11.7%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임순(이정은 분)과 이미진(정은지)가 이별을 맞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해가 뜨면 50대 임순이 되고, 해가 지면 본인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저주에 걸린 이미진은 부모님께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진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저주가 갑자기 풀리게 되면서 임순과의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이미진은 임순과 함께 했던 시간을 돌아보며 마침내 검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계지웅(최진혁) 검사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사내 연애를 시작한다.

    '낮밤녀'는 다소 황당무계한 판타지 설정을 내세웠지만, 이정은과 정은지가 빼어난 연기력으로 같은 감정선을 공유하는 2인 1역을 해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20대 취준생 이미진과 시니어 인턴으로 일하는 50대 임순이 겪는 애환을 현실적으로 묘사해내며 공감을 자아냈다.

    한두 살씩 먹은 나이가 면접에서 발목을 잡아 취업 전선에서 자꾸만 밀려나는 8년 차 공시생 이미진과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같이 일하기 불편하다"는 소리를 듣는 임순의 모습은 현실과 닿아있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이 열정적으로 현실을 헤쳐 나가는 모습이 위로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드라마는 첫 회 시청률 4.0%로 출발해 서서히 상승세를 탔고, 최종회에서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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