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가상 아티스트가 미칠 영향은…음콘협 'MWM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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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성기자
9월 그랜드 하얏트 서울…뮤직마켓 '뮤콘'과 연계한 네트워크 행사도 마련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인공지능(AI)과 가상(버추얼) 아티스트가 가요계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9월 2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4 MWM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음악으로 세상을 움직인다'(Moving the World with Music)이라는 뜻을 가진 MWM 콘퍼런스는 국내 연예기획사와 음악산업 종사자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음악산업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며 가상 아티스트의 규모와 영향력이 증가한다는 사실에 주목해 '케이팝의 확장 - AI와 버추얼 아티스트'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토론을 진행한다.
정덕현 문화평론가와 이교구 수퍼톤 대표이사가 기조연설을 맡으며 서국한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회장, 김준우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뮤직 총괄, 김영민 패러블 엔터테인먼트 제작본부장 등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이후 최광호 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 주재로 발표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MWM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 뮤콘(MU:CON)과 연계해 개최된다.
뮤콘은 비즈니스 매칭과 워크숍, 쇼케이스 등 기업과 뮤지션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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