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인터컨티넨탈컵】12월11일 콜럼버스 크루 vs 플라멩고 FIFA인터컨티넨탈컵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작성자 정보
- 먹튀잡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12월 11일 FIFA IC
콜럼버스 크루 플라멩고 중계
콜럼버스 크루 플라멩고 분석
✅인터콘티넨탈컵✅ 깔끔한 전진 킬 패스가 돋보일 수 밖에 없는 꿀 경기!
✅ 크루즈 아슬
크루즈 아슬은 3-4-1-2를 기반으로 하며, 빌드업보다는 직선적인 전진 패스를 선호하는 팀이다.
세풀베다 산체스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몸싸움과 제공권에 강한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크로스나 세컨볼 상황에서 마무리에 특화된 자원이다.
리베로는 윙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는 멀티 자원으로 터치라인을 넓게 쓰지만, 그만큼 수비형 미드필더의 커버 범위가 과도하게 넓어지는 구조적 부담이 따른다.
파라벨리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전진 패스를 시도하는 플레이메이커지만, 중원 압박이 헐거워지면 수비와 공격 사이에서 고립되는 구간이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중원에서의 1차 압박이 늦어지면 하프스페이스가 쉽게 열리고,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정면으로 패스를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된다.
특히 중앙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좌우 폭을 모두 커버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라인 간 간격이 벌어지고 세컨볼 경쟁력도 떨어지는 편이다.
수비 라인은 내려앉을 때와 끌어올릴 때의 간격 조절이 일정하지 않아, 한 번 타이밍이 꼬이면 수비 뒷공간이 크게 노출되는 위험을 안고 있다.
결국 크루즈 아슬은 중원 압박과 커버 범위 조절에 실패하는 순간, 하프스페이스를 통해 라인이 한 번에 갈라지는 리스크가 매우 큰 팀이다.
✅ 플라멩고
플라멩고는 4-3-3을 기반으로 하며, 볼 점유와 전환 속도를 동시에 가져가는 완성도 높은 공격형 팀이다.
루이스 아라우호는 오른쪽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타입의 윙어로, 빠른 스텝과 드리블로 수비수를 1대1 상황에서 흔들고, 커트인 이후 과감한 슈팅까지 연결하는 데 강점이 있다.
사무엘 리누는 왼쪽에서 하프스페이스로 파고드는 대각 침투에 능하고,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움직이며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라인을 끊임없이 찢어놓는다.
데 아라스카에타는 2선 중앙에서 움직이는 플레이메이커로, 하프스페이스에 정확히 자리 잡고 짧은 패스와 전진 패스를 섞어 쓰며 공격의 리듬을 조율한다.
그래서 플라멩고의 공격은 단순히 측면 크로스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데 아라스카에타가 빈 공간에서 전진 패스를 찔러 넣고, 리누와 아라우호가 타이밍 맞춰 침투하는 3각 구조로 완성된다.
중원에서도 압박 타이밍이 매우 조직적이라, 상대가 후방에서 빌드업을 시도할 때 패스 루트를 미리 차단하고 그라운드 볼 실수를 유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교체 자원 또한 공격적인 옵션이 풍부해, 후반에 들어서도 템포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강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스쿼드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결국 플라멩고는 하프스페이스 점유, 전진 패스 타이밍, 측면 침투를 한 덩어리로 묶어낼 수 있는, 전형적인 ‘결정력 높은 점유형 팀’이라 할 수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전형적으로 중원 압박 완성도와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의 차이가 승부를 가르는 구도다.
크루즈 아슬은 중원 압박이 헐거워 상대에게 하프스페이스를 쉽게 내주는 팀이고, 그 결과 수비형 미드필더의 커버 범위가 과도하게 넓어지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라인 간 간격이 조금만 벌어져도 수비진 앞 공간이 크게 열리며, 이 지점이 바로 데 아라스카에타에게 이상적인 작업 구역으로 변한다.
플라멩고의 플레이메이커 데 아라스카에타가 이 하프스페이스로 자연스럽게 파고들어 전진 패스를 연결한다면, 크루즈 아슬 수비 라인은 한 번의 패스에 균형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라인을 끌어올리고 있는 크루즈 아슬 입장에서는, 뒷공간을 커버할 레스트 디펜스 조직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앙이 갈라지면 뒷공간까지 동시에 노출되는 최악의 그림이 나온다.
반면 플라멩고는 데 아라스카에타가 전진 패스를 찔러 넣는 순간, 사무엘 리누가 왼쪽에서 대각으로 안쪽을 파고들고 루이스 아라우호가 반대편에서 세컨 라인까지 동시 압박에 가담하는 패턴을 자주 보여준다.
이 구조에서는 한 번 패스를 허용한 뒤, 크루즈 아슬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들이 동시에 뒤로 쫓기면서 박스 안에서 수적 열세에 놓이기 쉽다.
특히 크루즈 아슬이 후반으로 갈수록 중원 활동량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면, 플라멩고의 패싱 템포와 측면 침투는 더욱 도드라져 보일 것이다.
크루즈 아슬이 롱볼과 타깃형 공격으로 세풀베다 산체스를 활용해 버티려 하겠지만, 세컨볼 싸움에서 밀리는 순간 공격 전개가 금방 끊기고 다시 수비로 쫓기는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
반면 플라멩고는 앞선에서부터 압박 강도를 유지하며, 상대 빌드업 첫 패스 구간에서부터 실수를 유도하는 데 능한 팀이라, 크루즈 아슬의 불안한 전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높다.
교체 카드 싸움에서도 플라멩고가 좀 더 높은 레벨의 공격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후반 승부처에서 템포를 올리거나 속도를 조절하는 선택지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결국 이 경기는 크루즈 아슬의 느슨한 중원 압박과 넓어진 커버 범위가, 데 아라스카에타의 전진 패스와 리누·아라우호의 침투를 얼마나 버텨낼 수 있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전술 이해도와 개개인의 기술 수준, 그리고 벤치 자원까지 감안하면, 인터콘티넨탈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흐름을 주도할 팀은 플라멩고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래서 한두 번의 역습 찬스는 크루즈 아슬도 만들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경기 내용과 위협 지표는 플라멩고가 점유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중원 밸런스와 하프스페이스 관리 능력의 차이가 분명한 경기이기 때문에, 흐름이 정상적으로 흘러간다면 플라멩고가 점점 경기를 잠그며 승리를 향해 갈 구도다.
✅ 핵심 포인트
⭕ 크루즈 아슬은 중원 압박이 헐거워 수비형 미드필더의 커버 범위가 과도하게 넓어지고, 하프스페이스를 쉽게 내주는 구조적 약점을 안고 있다.
⭕ 플라멩고는 데 아라스카에타의 전진 패스와 사무엘 리누·루이스 아라우호의 대각 침투를 결합해, 수비 라인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공격 패턴을 갖추고 있다.
⭕ 교체 자원과 전술 완성도, 후반 템포 조절 능력까지 고려하면 인터콘티넨탈컵 무대에서 플라멩고 쪽 기대값이 확실히 더 높다.
⚠️ 중원 압박·하프스페이스 관리·전진 패스 퀄리티를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플라멩고가 흐름을 잡고 크루즈 아슬을 끝까지 몰아붙일 가능성이 높은 승부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크루즈 아슬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크루즈 아슬은 구조적으로 중원 압박이 헐거워지는 순간,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에게 과도한 부담이 쏠리면서 하프스페이스를 연달아 허용하는 패턴이 뚜렷하다.
반면 플라멩고는 데 아라스카에타를 중심으로 리누와 아라우호가 동시에 침투 라인을 만들어 주며, 전진 패스 한 번으로 수비 라인을 무너뜨릴 수 있는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콘티넨탈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전술 완성도와 개개인의 퀄리티를 동시에 갖춘 팀은 플라멩고 쪽이기 때문에, 시간 싸움이 길어질수록 플라멩고 승리 쪽으로 무게가 기울어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