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12월13일 US 레체 vs 피사SC 이탈리아리그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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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세리에 A
US 레체 피사SC 중계
US 레체 피사SC 분석
✅세리에A✅ 느려터진 수비 전환으로 전후반 90분을 견디긴 어려울 것이다!
✅ 레체
레체는 4-3-3을 기반으로 중원에서 한 번 압박을 세운 뒤, 빠르게 전방으로 볼을 투입하는 직선적인 성향이 강한 팀이다.
카마르다는 박스 안에서 움직임이 활발한 타입으로, 센터백 사이를 파고드는 침투와 한 번의 터치로 마무리까지 연결하는 데 강점을 보여준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볼이 올라오면 등을 지고 받아내면서도, 곧바로 방향 전환을 통해 슈팅 각을 만드는 과감한 선택을 서슴지 않는다.
테테 모렌테는 측면에서 출발해 안쪽으로 파고드는 인사이드 윙어 성향이 강해, 사이드 라인과 하프스페이스 사이를 오가며 수비 라인을 계속 흔들어 준다.
이 두 자원의 움직임이 겹치면, 카마르다가 센터백을 끌어내고 테테 모렌테가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형태가 자주 만들어지며, 수비 입장에서는 마킹 우선순위를 정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라마다니는 중원에서 활동량과 압박 강도를 책임지며, 상대 빌드업 첫 패스를 차단하거나 세컨볼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역할을 맡는다.
그래서 레체는 라마다니가 중원에서 공을 따내는 순간, 곧바로 카마르다와 테테 모렌테를 향해 공수 전환 패스를 찔러 넣으면서 미정렬 상태의 수비 라인을 정면으로 겨냥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홈 경기에서는 수비 라인을 과하게 올리기보다는, 블록을 단단히 세워 두고 전환 속도에 힘을 싣는 운영을 선호하기 때문에, 한 번만 타이밍이 맞으면 상대를 크게 흔들 수 있는 ‘한 방’이 준비되어 있다.
✅ 피사
피사는 3-4-3을 사용하지만, 라인을 올려 공격적으로 나갈 때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터져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약점이다.
공격 과정에서 윙백과 측면 자원들이 과감하게 전진하다 보니, 공을 잃었을 때 중원과 수비 라인이 동시에 뒤로 물러나는 리트리트 타이밍이 한 박자씩 늦게 따라온다.
이 때문에 역습 상황에서 쉽게 흔들리고, 수비 블록이 완전히 정렬되기도 전에 패널티박스 앞에서 슈팅 각을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불안이 누적되면서, 피사는 현재 리그에서 강등권인 18위까지 순위가 추락한 상태다.
마이스터는 전방과 중원 사이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하지만, 공을 잃었을 때 수비 전환에 깊게 개입하기보다는 공격적인 위치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트라모니는 2선에서 볼을 다루고 전진 패스를 찔러 넣는 능력이 있지만, 본인이 공을 잃었을 때 재압박이 늦어지면서 상대 역습의 출발점을 허용하는 장면도 적지 않다.
마린 역시 패스 배급과 빌드업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팀 전체가 뒤로 물러나는 타이밍과 본인의 수비 위치 선정이 어긋날 때 허리 라인이 텅 비는 구간이 생긴다.
결국 피사는 공격적으로 나가려는 의지는 있지만, 수비 전환의 속도와 조직력이 따라가지 못해 역습에 취약한 팀 컬러를 지니고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공수 전환 속도와 수비 전환 완성도에서 레체가 구조적인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매치업이다.
피사는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터져 있어서, 공격이 막히는 순간마다 역습 상황에서 쉽게 흔들리며 실점 위기를 자초해 왔다.
라인을 올려 놓고 공격에 인원을 태우지만, 볼을 잃었을 때 중원과 쓰리백의 리트리트가 동시에 이뤄지지 않아 허리와 뒷공간이 동시에 열리는 패턴이 자주 눈에 띈다.
반대로 레체는 라마다니가 중원에서 압박과 세컨볼 경쟁을 책임지면서, 공수 전환 상황에서 첫 패스의 질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준다.
레체의 에이스 카마르다와 테테 모렌테가 빠르게 공수 전환 패스를 주고받으며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가져간다면, 피사의 느린 수비 전환은 그대로 약점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카마르다가 중앙에서 센터백을 끌어내는 움직임을 가져가고, 테테 모렌테가 측면 또는 하프스페이스 쪽으로 침투를 선택하면, 피사의 쓰리백 구조는 한순간에 균형을 잃고 라인 전체가 뒤로 말리는 그림이 예상된다.
이 상황에서 라마다니가 조금 더 전진한 위치에서 두 번째 볼을 정리해 줄 경우, 레체는 박스 근처에서 연속적인 슈팅 시도까지 이어갈 수 있는 흐름을 만들 수 있다.
피사는 마이스터와 트라모니, 마린을 활용해 전진 패스와 측면 전개로 반격을 노리겠지만, 공격이 막힌 뒤 자리 정리가 느려지면 오히려 레체의 카운터 한 방에 크게 흔들릴 여지가 크다.
특히 레체 입장에서는 홈이라는 점을 활용해 전반에는 안정된 블록으로 피사의 패턴을 읽고, 후반으로 갈수록 전환 속도와 강도를 높이면서 승부처를 잡는 운영이 가능하다.
피사가 리그 순위와 상황상 승점이 절실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는 흐름이 될 텐데, 이 순간부터는 오히려 레체의 전환 한 방이 더 날카롭게 들어갈 수 있다.
때문에 이 경기는 점유율 싸움 자체보다, 누가 더 적은 터치로 골문을 위협하느냐, 누가 역습 상황에서 더 높은 완성도로 마무리하느냐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라마다니를 축으로 한 중원 압박과 카마르다·테테 모렌테의 움직임을 결합한 레체 쪽이 피사의 허술한 수비 전환을 공략하기에 훨씬 유리한 구조다.
✅ 핵심 포인트
⭕ 피사는 수비 전환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 공격이 끊기는 순간마다 역습 상황에서 쉽게 흔들리는 구조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 레체는 라마다니의 중원 압박과 카마르다·테테 모렌테의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결합해, 공수 전환 한두 번만으로도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 현재 순위 흐름과 전환 국면 완성도를 함께 놓고 보면, 레체 쪽의 득점 기대값과 승리 기대값이 더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는 구도다.
⚠️ 수비 전환의 완성도와 전환 패스의 날카로움, 그리고 심리적인 흐름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레체가 홈에서 끊어낼 타이밍에 가까운 한 판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레체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레체는 라마다니를 중심으로 중원에서 압박과 세컨볼 경쟁을 가져가며, 카마르다·테테 모렌테의 움직임을 활용해 전환 한 방으로 승부를 건다는 그림이 명확한 팀이다.
반면 피사는 수비 전환 속도가 느리고, 공격 후 자리 정리가 늦어지는 바람에 역습과 전환 패스에 반복적으로 흔들리는 약점을 안고 있다.
전술적인 상성과 경기 흐름, 그리고 전환 국면에서의 완성도를 종합해 보면, 이번 경기는 레체 승리 쪽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