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 걸프컵】12월09일 모로코 vs 사우디아라비아 아라비안 걸프컵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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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9일 걸프컵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중계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분석
✅아랍컵✅ 결국 후반전에 XXX 팀이 흐름을 완전히 자신들 쪽으로 가져올 것이다!
✅ 모로코
모로코는 4-3-3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 들어서면서 점점 측면 공격 비중을 높이며 상대 수비 블록을 넓히는 운영을 가져가는 팀이다.
티소달리는 전방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수비 라인을 흔드는 역할을 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볼 키핑과 방향 전환으로 수비수를 끌어낸다.
엘 베르카우이는 주로 터치라인을 타고 내려가다가 타이밍을 보며 컷백을 시도하는 패턴을 즐겨 사용하는데, 이 동작 하나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간 거리를 자연스럽게 벌려 버린다.
흐리마트는 세컨드라인에서 이 간격을 예리하게 읽고,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박스 안쪽에서 추가 옵션을 만들어 주는 움직임이 강점이다.
그래서 모로코는 후반 중반 이후부터는 측면에서 시작해 중앙으로 파고드는 공격 루트를 반복하면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적 우위를 확보하는 장면을 자주 연출한다.
중원 세 명은 압박과 세컨볼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 라인 간격을 짧게 유지하고, 공을 회수하는 순간 즉시 측면이나 하프스페이스로 전환해 공격 템포를 끌어올린다.
수비라인 역시 단순히 내려앉기보다는 라인 컨트롤을 유지하면서, 공격 전개가 길어졌을 때 역습 리스크를 관리하는 균형감도 어느 정도 확보한 모습이다.
결국 모로코의 핵심은 후반에 들어서면서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앙 진입 루트를 열어 두고, 흐리마트의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티소달리의 문전 움직임을 묶어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만드는 구조다.
✅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4-3-3을 사용하는 팀으로, 전방에서의 움직임과 중원의 패스 템포를 통해 경기를 풀어 나가려 한다.
알 부라이칸은 박스 안에서 피지컬과 위치 선정에 강점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크로스 상황에서 니어 포스트와 페널티스폿 주변을 오가며 수비의 마킹 기준을 흔드는 역할을 한다.
알 셰흐리는 2선에서 연계와 마무리를 동시에 노리는 타입으로, 박스 근처에서 세컨볼에 반응해 슈팅을 시도하거나, 짧은 패스로 옆과 뒤를 열어 주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 준다.
알 하산은 중원에서 템포를 조절하면서도 전진 패스를 통해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활용하려 하지만, 강한 압박을 받는 구간에서는 첫 터치와 선택이 불안해지는 모습이 드러날 때가 있다.
수비라인은 기본적으로 포백 간격을 좁게 가져가 중앙을 막으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측면에서 크로스와 컷백을 몰아맞기 시작하면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약점이 생긴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부담이 누적되면, 측면 풀백의 복귀 속도와 중원의 커버 타이밍이 어긋나면서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앞 공간이 동시에 노출되는 장면이 나올 수 있다.
그래도 전방 세 명의 개개인 능력은 위협적이어서, 모로코가 라인을 과하게 올리면 역습 한두 번으로 흐름을 흔들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격 전개에서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경기 후반 모로코가 측면과 중앙을 동시에 공략할 때 간격 관리와 세컨볼 대응에서 얼마나 버텨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는 팀이다.
✅ 프리뷰
이 경기는 같은 4-3-3 구도 속에서도, 후반으로 갈수록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부의 방향이 엇갈릴 가능성이 큰 매치업이다.
모로코는 경기 초반에는 비교적 균형 있게 좌우와 중앙을 사용하다가, 후반 중반 이후부터는 의도적으로 측면 공격 비중을 높이며 중앙 진입 루트를 열어 가는 패턴을 가져가는 팀이다.
엘 베르카우이가 터치라인을 따라 깊숙이 내려가다 타이밍을 보며 컷백을 시도하는 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비는 박스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간 거리가 자연스럽게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때 흐리마트가 세컨드라인에서 하프스페이스로 타이밍 좋게 침투하면, 모로코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적 우위를 기반으로 한 깨끗한 슈팅 찬스를 여러 번 만들어 내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티소달리는 이런 상황에서 문전 주변을 부지런히 오가며 세컨볼과 리바운드 볼에 반응하고,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끌어내면서 다른 자원들에게도 슈팅 각을 열어 주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알 부라이칸과 알 셰흐리, 알 하산을 중심으로 한 전방 조합이 위협적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측면과 중앙 사이 간격이 벌어질 경우 모로코의 후반 패턴에 점점 더 노출될 수 있다.
그래도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는 초반에 라인을 너무 내리지 않고, 중원에서의 압박 강도를 유지하면서 모로코의 템포를 끊어 주는 것이 최소한의 조건이 된다.
그러나 후반 중반 이후 체력 저하와 간격 관리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모로코의 측면 오버로드와 컷백 패턴을 막아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흐리마트를 놓치는 장면이 늘어날 여지가 크다.
모로코는 이런 흐름을 알고 있는 듯, 후반 들어 교체 자원을 활용해 측면에서의 스피드와 활동량을 더해 주고, 수비를 넓혀 놓은 뒤 중앙으로 파고드는 전술을 반복하려 할 것이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라인을 더 낮추며 버티기에 들어갈수록 세컨볼과 박스 앞 공간 관리에서 밀릴 수밖에 없고, 이는 곧 모로코에게 여러 차례 2차, 3차 파도를 이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셈이 된다.
결국 경기의 키포인트는 모로코가 후반 중반 이후 측면 공격 비중을 높여 엘 베르카우이의 컷백과 흐리마트의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얼마나 자주 연출해 내느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비가 간격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전술적인 완성도와 후반 운영 능력, 그리고 박스 안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기 위한 설계까지 종합해 보면, 모로코가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유효 찬스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흐름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역습 한두 번으로 경기 균형을 흔들 수 있는 여지는 분명 존재하지만, 풀타임 기준으로 찬스의 양과 질, 후반 체력 배분과 간격 관리까지 감안하면 모로코 쪽으로 기대값이 조금 더 기우는 승부라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 핵심 포인트
⭕ 모로코는 후반 중반 이후 측면 공격 비중을 의도적으로 높이며, 엘 베르카우이의 컷백과 흐리마트의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통해 박스 안에서 수적 우위를 만드는 패턴이 뚜렷하다.
⭕ 사우디아라비아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간 간격이 벌어지는 약점을 보여 왔고, 이 지점이 모로코의 후반 패턴과 정확히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
⭕ 티소달리의 문전 움직임과 세컨볼 반응까지 더해지면, 모로코가 후반에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가져갈 수 있는 구조가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더 분명하다.
⚠️ 후반 운영과 간격 관리, 측면과 중앙을 잇는 컷백 패턴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모로코가 후반전에 흐름을 완전히 자신의 쪽으로 끌어와 승부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모로코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모로코는 후반 중반 이후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앙 진입 루트를 열고, 엘 베르카우이의 컷백과 흐리마트의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통해 박스 안 수적 우위를 반복적으로 만들어 내는 팀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방 재능은 분명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간격 관리와 세컨볼 대응에서 흔들리는 장면을 노출하며 모로코의 후반 패턴을 버티기에는 부담이 적지 않다.
전술적인 상성과 후반 운영, 그리고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까지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는 모로코 승리 시나리오가 충분히 설득력을 갖는 한 판으로 보는 쪽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