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워싱턴 LA 에인절스 감독, 건강 문제로 잔여 시즌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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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현역 메이저리그(MLB) 최고령 사령탑 론 워싱턴(73)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감독이 건강 문제로 잔여 시즌을 치르지 못한다.
에인절스는 28일(한국시간) "병가를 냈던 워싱턴 감독이 잔여 시즌,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레이 몽고메리 벤치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감독은 17∼20일 뉴욕 양키스와 방문 4연전을 벌이는 동안 호흡 곤란을 겪고, 피로감을 호소했다.
에인절스는 지난 21일 "워싱턴 감독이 병가를 냈다. 철저히 검사하고 100% 회복되면 돌아올 것"이라며 "빠른 시간에 워싱턴 감독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잔여 시즌 출장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워싱턴 감독은 MLB 사령탑으로 10시즌을 보내며 763승 748패를 올렸다.
AP통신은 "워싱턴 감독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8시즌, 에인절스에서 2시즌을 보냈다"며 "2010년과 2011년에 텍사스를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올려놓은 워싱턴 감독은 2014년 9월 일신상의 문제(성추행 의혹)로 퇴진했고, 2024년 에인절스 지휘봉을 잡았다"고 워싱턴 감독의 이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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