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출신 켈리,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부친이 감독인 루이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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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윤기자

    트리플A 루이빌 베츠에서 새 출발…감독은 친아버지 팻 켈리

    케이시 켈리와 계약 소식 알리는 루이빌 배츠 구단
    케이시 켈리와 계약 소식 알리는 루이빌 배츠 구단

    [루이빌 배츠 소셜 미지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오른손 투수 케이시 켈리(34)가 미국에서 다시 도전을 이어간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 구단은 8일(한국시간) 켈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트리플A 구단인 루이빌 배츠로 보냈다고 밝혔다.

    루이빌 구단은 켈리의 아버지인 팻 켈리가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다.

    루이빌 구단은 "켈리 부자가 감독과 선수로 만나게 됐다"며 "구단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켈리의 아버지인 팻 켈리는 2021년 한국을 찾아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시구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루이빌 구단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켈리는 한국 프로야구 LG에서 6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2023년엔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투수"라며 "켈리는 지난 달 LG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수천 명의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감동적으로 결별했다"고 설명했다.

    LG에서 뛴 케이시 켈리
    LG에서 뛴 케이시 켈리

    [LG 트윈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켈리는 LG 구단에서 뛴 최장수 외국인 선수로 2019년부터 6시즌 동안 뛰었다.

    통산 성적은 163경기 73승 46패 평균자책점 3.25다.

    2022년엔 16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고, 2020년 5월 10일부터 7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로 이 부문 신기록을 썼다.

    지난해엔 한국시리즈 2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1.59로 활약하며 우승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켈리는 올 시즌 세월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부진을 거듭했고, LG는 켈리를 방출하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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