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경영자 "리그 해외 개최 계획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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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처드 마스터스 EPL 최고경영자.
    리처드 마스터스 EPL 최고경영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고경영자(CEO)가 EPL 경기의 국외 개최 계획은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영국 BBC 등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EPL의 리처드 마스터스 CEO는 국외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치를 계획이 없으며, 그런 생각은 자신의 머릿속에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로축구 정규리그 경기의 해외 개최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현지시간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비야레알과 FC바르셀로나 간의 2025-2026시즌 라리가 17라운드 경기를 오는 12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과 국제축구연맹(FIFA) 승인만 거치면 라리가는 물론 유럽 리그 경기가 해외에서 열리는 첫 사례가 된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의 AC밀란도 내년 2월 호주 퍼스에서 코모와 세리에A 경기 개최를 추진하며 FIFA와 UEF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슈퍼컵 등의 경기가 중국,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에서 개최된 적은 있으나 유럽 정규리그 경기의 국외 개최 사례는 없었다.

    EPL에서는 2008년에 추가 라운드인 '39번째 경기'를 영국 밖에서 치르는 방안이 제기됐으나 팬과 언론의 비판에 보류됐다.

    EPL의 전 CEO인 리처드 스쿠다모어가 10년 전에 구단들이 이 계획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지만, 마스터스 CEO는 "이 문제에 대한 EPL의 견해는 전혀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해외에서 경기를 치를 계획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그건 내가 처리해야 할 서류함 근처 어디에도 없고, 우리 테이블에서 논의할 주제도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고는 "10년 전에 이런 시도를 한 이유는 리그를 국제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였다"면서 "우리는 디지털 방식, 중계방송 파트너, 미국에서의 여름 시리즈 같은 개념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었다. 해외 개최와 같은 방식의 필요성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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