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정규리그 전초전' 컵대회에 남녀부 모두 해외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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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팀 태국 나콘랏차시마…여자팀은 베트남 득지앙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오는 10월 18일 개막하는 2025-2026시즌 V리그 전초전으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컵에 남녀부 모두 해외팀을 초청했다.
22일 배구연맹에 따르면 남자부는 태국의 나콘랏차시마, 여자부는 베트남의 득지앙이 각각 초청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컵대회는 남자부가 다음 달 13일부터 20일까지, 여자부가 같은 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각각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작년 컵대회 때는 초청팀으로 남자부 국군체육부대(상무), 여자부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일본)가 참가했다.
컵대회에선 남녀부 각각 8개 팀이 네 팀씩 두 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준결승, 결승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남자부 초청팀인 나콘랏차시마는 현대캐피탈이 2023년 태국 전지훈련 때 친선경기를 치렀던 팀으로, V리그보다 경기력이 떨어지지만, 만만찮은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자부 초청팀인 득지앙은 베트남 하노이를 연고로 2004년에 창단된 팀으로, 베트남화학총국 산하 국영기업인 득지앙화학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득지앙은 다음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한국에 오기 전인 2021-2022시즌 몸담았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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