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은성, 발가락 통증으로 엔트리 제외…키움 최주환도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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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0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경기. 9회초 1사 주자 만루에서 한화 채은성이 만루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5.7.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핵심 타자 채은성(35)이 발가락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는 경기가 없는 25일 1군 엔트리를 정리하며 채은성을 제외했다.
한화 관계자는 "채은성이 왼쪽 네 번째 발가락 통증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통증 관리를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채은성은 올 시즌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 19홈런, 8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7을 올렸다.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점과 OPS 팀 내 1위다.
1위 LG 트윈스와의 격차가 5.5게임으로 벌어진 2위 한화는 당분간 채은성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재를 맞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1사 1,2루 키움 최주환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2루에서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5.7.10 [email protected]
키움 히어로즈 주전 1루수 최주환은 오른쪽 무릎 연조직염 때문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 구단은 "최주환은 구단 지정병원에 입원해 염증 완화 치료를 받고 있다"며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주환은 올해 100경기에서 타율 0.272, 12홈런, 67타점, OPS 0.761을 기록 중이다.
키움은 이날 투수 김연주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진욱, NC 다이노스 투수 김태훈도 1군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