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페더러 조언 듣고 출전 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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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에 답례하는 매킬로이.
    응원에 답례하는 매킬로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인도와 호주 등 전에 가지 않았던 지역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조언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 나선 매킬로이는 "몇 년 전 페더러가 은퇴를 앞두고 있을 때 '낯선 곳에서 경기하면서 활력을 되찾았다'고 말해줬다"면서 "해마다 똑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건 단조롭고 지루해질 수 있다는 그의 생각을 나이가 들면서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올해 경기 출전 일정을 짜면서 한번도 출전하지 않았고 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인도 오픈과 호주 오픈에 나서기로 해 주목을 받았다.

    매킬로이는 또 자신이 출전하고 싶지 않으면 출전하지 않는 대회 스케줄 역시 페더러의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US오픈 테니스 경기를 관람한 매킬로이는 적대적 관객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한테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매킬로이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16번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는 PGA투어 회원 자격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15개 대회 출전을 간신히 넘은 것이다.

    그가 결장한 대회 가운데 총상금 2천만 달러짜리 시그니처 이벤트 3개와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포함됐다.

    매킬로이는 "나는 내가 원할 때 골프를 치고 싶다. 투어에서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건 하겠지만, 내가 원하는 대회만 출전하겠다"면서 "다만 메이저대회와 라이더컵은 반드시 출전한다. 내가 원하는 대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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