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까지 치열한 KLPGA 투어…에쓰오일 챔피언십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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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 대회 남기고 상금·대상 경쟁 주목…전인지 추천 선수로 출전

    에쓰오일 챔피언십 포스터
    에쓰오일 챔피언십 포스터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025시즌 2개 대회만을 남긴 가운데 개인 타이틀 등 막판 경쟁을 이어간다.

    3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천816야드)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은 이번 시즌 KLPGA 투어의 30번째 대회다.

    이후 이번 시즌 대회는 다음 달 7∼9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만 남는다.

    각종 개인 타이틀은 물론 시드전을 피하기 위한 상금랭킹 60위 이내 사수 경쟁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상금왕 경쟁부터 여전히 뜨겁다.

    홍정민이 13억1천787만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는 13억405만원의 노승희, 3위는 12억5천316만원의 유현조다.

    이번 대회에선 우승하면 1억8천만원, 2위는 1억1천만원을 받는다.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은 우승 상금이 2억5천만원, 2위 상금은 9천600만원이 주어진다.

    대상 포인트의 경우 이번 시즌 27개 대회에 출전, 1승을 포함해 18차례나 톱10에 오른 유현조가 658점으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홍정민(524점)과 방신실(510점)이 뒤를 쫓고 있다.

    유현조
    유현조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유현조가 유리한 상황이긴 하나 이번 대회 우승자가 70점, 준우승자가 35점을 가져가며, 대보 하우스디 대회는 우승자에게 메이저 대회 수준인 100점을 줘서 대상 포인트 시즌 주인공을 예단하기 어렵다.

    다승왕 부문도 안갯속이다.

    현재 방신실과 홍정민, 이예원이 3승씩 거둬 여전히 '단독 선두'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고, 2승의 김민솔에게도 희망이 있다.

    이들 모두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대상 1위, 상금 3위의 유현조는 "지난주 다소 컨디션이 떨어졌던 것 같아 체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샷에 초점을 맞춰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은 타이틀 방어로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던 마다솜은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3승)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올해는 우승 없이 두 차례 준우승만 하다가 지난주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최근 좋지 않았던 흐름을 바꾼 터라 이번 대회 활약도 주목된다.

    지난해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 당시 마다솜
    지난해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 당시 마다솜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마다솜은 "나와 잘 맞는 골프장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뜻깊다"면서 "최근 체력이 많이 좋아지면서 샷 감각도 함께 올라온 만큼 나의 골프를 모두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주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KLPGA 정규 투어 사상 첫 중국인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긴 리슈잉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인지는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전인지가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건 지난달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2014년과 2015년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던 그는 대회 최초 '3회 우승'을 노린다.

    전인지는 "시즌 막바지라 피로가 조금 쌓이긴 했지만,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며 특별한 부상도 없어서 샷 감각이 나쁘지 않다"면서 "연습 라운드를 통해 예전의 감각을 되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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