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쿠시, 인상적인 V리그 신고식…수비에선 약점 보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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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전서 전격 선발 출전…11득점에 공격 성공률 33.3%

    범실 7개에 리시브 효율은 6.1%로 저조

    득점 후 기뻐하는 정관장의 인쿠시(오른쪽)
    득점 후 기뻐하는 정관장의 인쿠시(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인쿠시(20·몽골 이름 자미안푸렙 엥흐서열)가 V리그에 전격 데뷔해 인상적인 신고식을 치렀지만, 과제도 함께 떠안았다.

    인쿠시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이선우와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발 출격했다.

    전날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아시아쿼터 대체 선수로 등록한 지 하루 만의 V리그 출전이다.

    인쿠시의 V리그 데뷔는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정관장은 지난 8일 태국 출신의 아시아쿼터 아웃사이드 히터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의 방출 소식을 전하며 대체 선수로 인쿠시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 소속이던 지난 2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해왔던 위파위의 코트 복귀가 늦어지자 공격력 보강을 위해 인쿠시를 낙점한 것이다.

    정관장이 대체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인쿠시
    정관장이 대체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인쿠시

    [정관장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학 비자로 국내에 머물던 인쿠시는 11일 모국인 고국인 몽골로 넘어가 프로배구 선수로 뛸 수 있는 예술흥행(E6) 비자를 받았고, 17일에는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았다.

    이어 18일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한 선수 등록 절차를 마친 뒤 하루 만에 이날 엔트리 등록과 함께 V리그에 전격 데뷔했다.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느라 동료와 손을 맞출 시간이 적었던 인쿠시는 V리그 데뷔전에서 기대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그는 1세트 시작하자마자 오픈공격으로 V리그 첫 득점을 기록했고, 블로킹 1개를 포함해 4점을 사냥하며 첫 세트 25-22 승리에 앞장섰다.

    2세트 15-20에선 상대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았다.

    이어 4세트 6-5에선 시원한 서브 에이스로 점수를 벌리기도 했다.

    그는 이날 1세트부터 4세트까지 모두 선발 출장하며 서브 에이스 1개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1점을 뽑았다.

    팀이 세트 점수 1-3으로 역전패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인쿠시는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다만, 공격 성공률은 33.3%에 그쳤고, 범실 7개를 저질러 공격 효율이 8.3%까지 떨어진 건 아쉬운 대목이다.

    또 수비도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리시브하는 정관장의 인쿠시(오른쪽)
    리시브하는 정관장의 인쿠시(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리시브 시도 33개 중 정확 7개에 실패 5개로 리시브 효율이 6.1%에 그쳤다.

    상대 공격을 걷어 올리는 디그에선 13개 시도 중 11개를 성공했지만, 리시브에서 약점을 드러내면서 상대팀 서브 공략의 집중 타깃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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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쿠시로선 리시브 능력이 개선되지 않으면 정관장의 주전 경쟁을 뚫기가 쉽지 않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V리그 신고식을 치른 인쿠시의 경기력과 관련해 "무난하게 데뷔했다"면서도 "보완할 점이 많이 보였다. 훈련을 통해 채워나가야 한다. 리시브가 약하다. 아직 적응도 많이 해야 한다. 부족함을 채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득점 후 기뻐하는 정관장의 인쿠시
    득점 후 기뻐하는 정관장의 인쿠시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을 맡은 MBC 배구 예능 프로그램인 '신인 감독 김연경'에서 '외인부대' 필승 원더독스의 주전 공격수로 주목받은 후 한국 프로배구 입성 꿈을 이룬 인쿠시.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오른쪽)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오른쪽)

    [인쿠시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쿠시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며 V리그에서 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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