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횡성군-지역 골프장,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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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사업 참여 청년 대상 우선 고용 약속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31일 횡성군과 지역 5개 골프장과 강원 RISE사업 추진을 위한 지·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는 벨라45CC, 벨라스톤CC, 올데이 옥스필드CC, 동원썬밸리CC, 알프스대영CC 등 5개 골프장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강원 RISE 사업과 연계한 골프·스포츠 분야 지역 인재 양성, 골프장 현장 실습·인턴십 및 취업 연계 강화, 지역 골프 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골프·스포츠 분야 특성화 교육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지역 산업 현장과 연계하고, 지자체는 행정적 지원으로 정주형 지역 일자리와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 골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한다.
이현수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 RISE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지역 혁신 모델"이라며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 역량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 군수는 "지역 골프산업의 현장을 대학과 연계해 군민과 학생, 산업체 모두 성장하는 전국 모범사례를 만들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재원 벨라스톤CC 대표는 "골프장 운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과 함께 육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학생들이 현장 실습과 인턴십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추고, 졸업 후 지역 골프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지속해 횡성군 및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기반 골프·스포츠 인재 육성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강원 RISE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