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특별한 전력 보강 없다…올스타 휴식기 재충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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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넘겨준 현대건설, 선수들 휴식 배려…25일부터 훈련 재개
4위 IBK기업은행도 웨이트트레이닝 중심으로 후반기 준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25-2026 V리그 전반기 일정을 마친 여자 프로배구 구단들이 올스타 휴식기 기간 특별한 전력 보강 없이 재충전에 나선다.
여자부 7개 구단은 23일 경기를 끝으로 후반기가 시작되는 29일까지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갔다.
공식적인 올스타 휴식기는 1주일이지만,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친 시점을 기준으로 팀당 10일 안팎의 재정비 시간을 확보했다.
흥국생명에 2위 자리를 내준 현대건설은 전반기 최종전인 지난 21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1-3 패배를 당했고, 오는 31일 정관장과 원정경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선수들에게 나흘여의 휴가를 준 뒤 올스타전이 열리는 25일부터 담금질을 재개한다.
올스타전 K-스타 사령탑으로 나서는 강성형 감독과 올스타로 선발된 양효진, 김희진, 김다인, 이다현은 26일 훈련부터 합류한다.
고질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리는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는 1순위 교체 후보로 꼽혔지만, 최근 경기당 평균 20득점 이상을 꾸준하게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카리는 올스타 휴식기 기간 충분한 휴식으로 재충전한 뒤 후반기 경기에 나선다.
4위 IBK기업은행도 아시아 쿼터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교체 없이 후반기를 준비한다.
올 시즌 첫 5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2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 마지막 경기 때 1-3 패배를 안겼던 선두 도로공사와 30일 홈경기를 치른다.
기업은행은 선수단 휴가를 마치고 26일부터 후반기를 대비한 훈련에 들어가는데 체력 보강을 위한 웨이트트레이닝 중심으로 담금질할 예정이다.
선두 독주체제를 구축한 도로공사 역시 삼각편대인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강소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올스타 휴식기를 거치면 막강 공격력을 회복할 전망이다.
또 전반기를 쾌조의 5연승 행진으로 마치며 2위로 올라선 흥국생명도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낸 뒤 다음 달 1일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로 후반기를 연다.
이밖에 5위 GS칼텍스와 6위 페퍼저축은행, 최하위 정관장도 올스타 휴식기 기간 별도의 전력 보강 없이 재충전에 집중한다.
특히 5연패 수렁에 빠진 정관장은 전반기 막판 외국인 주포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가 워밍업 중 이마가 찢어져 후반기에 코트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