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미국서 치른 스프링캠프 마치고 7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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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스프링캠프 2차 훈련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스프링캠프 2차 훈련

    [NC 다이노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한 동계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NC는 지난 1월 24일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해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에서만 땀을 흘리고 7일 귀국한다.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야수에선 김정호, 투수에선 원종해가 선정됐다.

    훈련 기간 진행된 평가전에서 김정호는 19타수 7안타(2루타 3개), 6타점에 타율 0.368을, 원종해는 4⅔이닝 6피안타 1탈삼진 1실점에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김정호는 "많이 힘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얻어가는 것이 많은 캠프였다고 생각한다"며 "MVP는 잘해서라기보다는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며 팀에 좋은 영향을 주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종해는 "이번 캠프를 실력뿐 아니라 멘탈적으로도 많은 성장을 했다고 느낀다. 특히 좋은 타자들을 많이 상대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프로 데뷔 3년 차인데 이번 시즌엔 꼭 1군 마운드에서 데뷔해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완주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이번 캠프는 단순히 시즌 준비가 아닌, 팀 컬러를 명확히 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야구의 방향성에 중점을 뒀다"며 "캠프에서 흘린 땀과 준비 과정이 시즌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팬 여러분께서 기대하실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 MVP에 선정된 야수 김정호(왼쪽)와 투수 원종해(오른쪽)
    스프링캠프 MVP에 선정된 야수 김정호(왼쪽)와 투수 원종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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