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스킨스 '황금 카드' 행운의 주인공은 11세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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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하나뿐인 야구 카드…피츠버그 구단, 수많은 보상 약속

    폴 스킨스의 '황금 카드' 발견을 알린 톱스
    폴 스킨스의 '황금 카드' 발견을 알린 톱스

    [톱스(Topps)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영국의 작가 로알드 달이 쓴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는 5명의 어린이가 천재 발명가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 초대 '황금 티켓'을 뽑는 장면이 나온다.

    가난하지만 착한 마음을 가진 찰리 버켓은 생일 선물로 받은 초콜릿에서 '황금 티켓'이 나왔고, 웡카의 눈에 들어 그의 후계자가 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판 '황금 티켓'으로 주목받은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야구 카드'의 주인공이 드디어 탄생했다.

    USA투데이는 22일(한국시간) 야구 카드 제조회사인 '톱스'(Topps)가 발매한 스킨스의 '1/1 카드'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거주하는 11세 어린이가 뽑았다고 전했다.

    스킨스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23경기에서 133이닝을 소화, 11승 3패 평균자책점 1.96을 수확하고 MLB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받은 괴물 투수다.

    데뷔전부터 최고 시속 102마일(약 164㎞) 강속구를 던진 그는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2024년 MLB를 뜨겁게 달군 투수 폴 스킨스
    2024년 MLB를 뜨겁게 달군 투수 폴 스킨스

    [AP=연합뉴스]

    톱스가 발매하는 카드 가운데 '1/1'은 세상에 단 한 장뿐인 특별한 카드를 의미한다.

    희소성을 강조하기 위해 카드에 '1/1'이 표시되어 있고, 수집가들 사이에서 엄청난 고가에 거래된다.

    지난해 11월 발매가 발표된 이 카드에는 스킨스의 MLB 데뷔전 소매 패치와 친필 사인이 포함돼 있다.

    피츠버그 구단은 해당 카드를 소지한 사람에게 엄청난 보상을 약속했다.

    구단이 내놓은 조건은 ▲ PNC파크 홈플레이트 뒷면 30년 시즌 티켓 2장 ▲ 스킨스와 특별한 만남 ▲ 스킨스의 사인 유니폼 2개 ▲ PNC파크에서 열리는 소프트볼 경기 참석 ▲ 경기 타격 연습과 훈련 동참 ▲ 팀 스프링캠프 초청 등이다.

    스킨스의 여자 친구이자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동문인 체조 스타 리비 던은 스위트룸에서 자신과 함께 피츠버그 경기를 관람할 기회까지 주겠다고 나섰다.

    USA투데이는 "황금 카드를 뽑은 11세 소년이 피츠버그 구단의 거래 제안을 수락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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