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디오픈 3R 4타 차 선두…임성재 4타 줄여 공동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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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킬로이 6타 차 공동 4위…디펜딩 챔프 쇼플리는 8위

    스코티 셰플러의 3라운드 경기 모습
    스코티 셰플러의 3라운드 경기 모습

    [Mike Frey-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총상금 1천70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를 지키며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

    셰플러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81야드)에서 열린 제153회 디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 리하오퉁(중국·10언더파 203타)에게 4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셰플러는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과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이은 시즌 4번째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특히 셰플러가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올해 4개 메이저 트로피 중 절반인 2개를 가져가게 된다.

    스코티 셰플러의 경기 모습
    스코티 셰플러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1라운드 3언더파를 쳐 공동 6위로 대회를 시작했던 셰플러는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고 3라운드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으로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켰다.

    7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m 남짓한 곳에 붙여 이글을 낚은 셰플러는 이어진 8번 홀(파4)에선 5m 가까운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다.

    이후 파를 지켜가던 셰플러는 16번 홀(파3)에서 후반 유일한 버디를 작성했다.

    셰플러는 "오늘도 좋은 하루였다. 인내심을 갖고 경기했고, 샷 감각이 좋았다"면서 "메이저 대회에서는 버디를 만들기 어려운 날이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기회를 만들려고 했고, 몇 차례 살릴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리하오퉁은 중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챔피언 조에 올라 셰플러와 경쟁하게 됐고,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3위(9언더파 204타)로 뒤를 이었다.

    12번 홀 이글 퍼트 성공하고 기뻐하는 매킬로이
    12번 홀 이글 퍼트 성공하고 기뻐하는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세계랭킹 2위이자 올해 4월 마스터스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타를 줄여 셰플러에게 6타 뒤진 공동 4위(8언더파 205타)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8위(7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브라이언 하먼, 러셀 헨리(이상 미국) 등이 공동 9위(6언더파 207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등은 공동 14위(5언더파 208타)를 달렸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순위를 12계단 끌어 올리며 더스틴 존슨(미국) 등과 공동 22위(4언더파 209타)에 올랐다.

    존 패리(잉글랜드)는 13번 홀(파3·192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작성하는 등 4타를 줄여 저스틴 토머스, 올해 US오픈 우승자 J.J. 스펀(이상 미국) 등과 공동 29위(3언더파 210타)에 포진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욘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 리키 파울러는 공동 34위(2언더파 211타), 조던 스피스는 공동 56위(1오버파 214타), 필 미컬슨(이상 미국)은 공동 66위(5오버파 21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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