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10주년…박신자 여사, 개막전 시투에 객원 해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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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박신자컵 10주년을 맞아 박신자(83) 여사가 개막전 시투와 객원 해설에 나선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BNK 금융 박신자컵에 대회 명칭 주인공인 박신자 여사가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신자 여사는 1967년 세계선수권(현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고 자신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15년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2021년에는 2020 국제농구연맹(FIBA)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신자 여사가 박신자컵이 열리는 경기장을 찾는 건 올해가 세 번째다.
2015년 강원 속초에서 열린 제1회 대회, 2023년 충북 청주 대회에 이어 올해 10주년을 맞아 부산을 찾는다.
박신자 여사는 10년 만에 농구공도 잡는다.
2015년 첫 대회 개막전에서 시투를 맡았던 박 여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부산 BNK와 후지쓰(일본)의 개막전에 앞서 다시 한번 시투한다.
이어 KBS N 스포츠 중계방송의 객원 해설로 나서 마이크를 잡고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 오후 1시에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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