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한국 축구, 9월 FIFA 랭킹 2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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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11년 만에 랭킹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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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단체사진 찍는 축구대표팀

(서울=연합뉴스)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9.10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3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지난 7월과 같은 23위를 유지했다.
FIFA는 올해 세계랭킹을 4월과 7월에 이어 9월까지 세 차례 발표했고, 한국은 계속 23위를 지켰다.
홍명보호는 9월 A매치 산정 기간에 7월 동아시안컵 3경기(2승 1패)와 9월 A매치 2연전(1승 1무)을 합쳐 5경기를 치러 3승 1무 1패의 기록을 남겼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두 계단 떨어진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이란(21위)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다.
전체 랭킹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각각 1위와 2위로 한 계단씩 도약한 가운데 직전 랭킹 1위였던 아르헨티나는 3위로 떨어졌다.
9월에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2연승을 거둔 스페인은 2014년 6월 이후 무려 11년 3개월 만에 FIFA 랭킹 1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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