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우리카드, 25일부터 엿새간 일본 전지훈련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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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텍트·사카이와 두 차례 연습경기…한태준·김지한도 합류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2025-2026시즌 V리그 전초전 격인 여수·NH농협컵(컵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일본 전지훈련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오는 25일 일본 나고야로 떠나 10월 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컵대회에선 B조에 편성돼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에 연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외국인 주포 하파엘 아라우조와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에 이란 국가대표로 참가 중인 아시아 쿼터 선수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 세계선수권에 참가한 세터 한태준,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 세계선수권 예비 명단에 든 미들 블로커 이상현, 아포짓 스파이커 김동영 등 주축 선수 6명이 빠진 상태에서 얻은 아쉬운 성적표였다.
우리카드는 일본 전훈 기간 제이텍트 스팅스, 사카이 블레이저스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전훈에는 세계선수권 16강 탈락으로 조기 귀국하는 한태준과 김지한이 합류하기 때문에 세계선수권 16강에 오른 알리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완전체'에 가깝게 훈련할 기회다.
우리카드는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남자부 4위로 밀렸다. 3위 대한항공과 승점 차가 크게 벌어져 준플레이오프를 통한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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