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 "점수 많이 안 날 것…선취점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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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천병혁 유지호 기자 = 가을비로 인해 하루 늦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를 시작하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경문 감독이 투수전을 예상했다.
김경문 감독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오늘은 낮 경기고 양쪽 다 투수들이 좋아서 점수가 많이 안 날 것"이라며 "기회가 왔을 때 선취점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야간 경기에 익숙한 선수들에게 낮 경기는 항상 피로도가 있다"며 "타자보다 투수 쪽이 유리할 것으로 보지만 그래도 야구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말했다.
한화의 1차전 선발투수인 코디 폰세에 대해선 "어제 다행히 비가 일찍 오기 시작하면서 몸을 다 풀지 않았다"며 "예전 경험도 있어서 양상문 코치가 준비를 잘 시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1차전 선발 출장 명단은 "어제와 같다"고 말했다.
우익수로 김태연을 선발 출장시키는 것을 두고는 "김태연이 지금 나쁘지 않다. 타격감도 괜찮다"고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1차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원래 미팅을 잘 안 한다. 마지막 연습 경기가 끝나고 짧게 말했다"며 "포스트시즌에서 미팅이 많아지고 주문이 많아지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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