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 감독 "정해영, 3연투는 안 돼…마무리 보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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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규빈기자
    정해영 격려하는 이범호 감독
    정해영 격려하는 이범호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2-0 승리를 거둔 뒤 1군에 복귀한 정해영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4.8.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마무리 정해영(22)에 대한 세심한 관리 구상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오늘 해영이는 쉬어야 한다. 3연투는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4일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정해영은 이후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고 이달 6일 kt wiz전을 통해 복귀했다.

    복귀 후 4경기에서는 3⅔이닝 무실점 1세이브 1홀드로 잘 던졌지만, 전날 키움전에선 9회말 1사에 최주환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 감독은 "투구 수가 많아지면 연투도 아끼면서 가야 할 것 같다"면서 "팀이 조금 힘들기는 해도 마무리 투수를 보호해줘야 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팀이 이기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운영하다 보면 또 어떤 부상이 올지 모른다"면서 "조금 관리해주면서 가는 것이 올해뿐만이 아니라 내년, 후년 그 뒤에도 팀에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에선 장현식이 마무리로 나설 전망이다.

    이 감독은 전날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황동하에 대해선 "최근 네다섯 경기에서 잘 던져줘서 고맙고 믿음이 많이 생겨간다. 내년에는 5이닝 이상도 던질 수 있는 선발투수로 거듭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올 시즌 이닝 관리에 대해선 "데이터팀에서 체크해보면, (황동하는) 투구 수가 80∼85개 정도 가면 100구 이상 던졌을 때의 체력을 소비했다고 나오기 때문에 아직은 그 언저리에서 교체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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