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년부터 MLS 단독 구독 서비스 폐지…애플TV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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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애플이 내년부터 애플TV 구독 서비스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독을 기본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MLS 경기를 시청하려면 애플TV 구독과 별개로 MLS 시즌패스를 구독했어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애플TV 구독만으로 MLS 경기를 볼 수 있다.
애플은 애플 TV 구독자에게 모든 MLS 경기를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내년 애플TV 구독료를 올해 수준으로 유지할지 인상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애플TV 구독료는 오리지널 시리즈,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애플TV+가 월 6천500원 수준이고, MLS 시즌패스는 별개로 구매할 때 연간 14만9천원·월 2만2천원, 애플TV+ 구독자의 경우 연 11만원·월 1만9천원 수준이다.
에디 큐 애플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애플 뉴스룸을 통해 "다음 시즌부터 전 세계 더 많은 팬에게 MLS를 애플 TV로 선보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애플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모든 MLS 경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전 세계 팬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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