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새 외인 투수 버하겐과 계약…일본서 4시즌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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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6일 새 외국인 투수 드류 버하겐(35)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출신 버하겐은 신장 198㎝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갖춘 오른손 투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06경기 18승 1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아시아 야구 경험도 많다.
그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했고, 2024년 닛폰햄에 복귀해 올해까지 몸담았다.
다만 최근 두 시즌 성적은 썩 좋지 않다.
특히 2025시즌엔 1군 6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6.08의 성적을 냈다.
SSG는 "버하겐은 큰 신장을 이용해 힘 있는 직구와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투수"라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스위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쓰며 장타 억제 능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버하겐은 "SSG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팀 승리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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