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놓친 MLB 메츠, 내야수 폴랑코와 2년 4천만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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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는 세인트루이스행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내야수 호르헤 폴랑코(32)가 뉴욕 메츠와 계약기간 2년, 총액 4천만달러(약 591억원)에 계약 합의했다고 AP통신, ESPN 등 미국 현지 언론이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폴랑코는 공수를 겸비한 내야수다.
2025시즌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정규시즌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26홈런, 78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 연장 15회에서 끝내기 적시타를 날리는 등 중요한 경기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근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주전 1루수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이적으로 전력 손실을 본 메츠는 폴랑코 영입으로 급한 불을 껐다.
AP는 "폴랑코는 2루 수비를 보지만, 알론소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새 시즌 1루 수비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소개했다.
한편 MLB닷컴과 ESPN은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28)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저스의 '슈퍼 유망주'였던 메이는 2021년부터 팔꿈치 인대, 허리, 팔꿈치 굴곡근, 식도 등 수많은 부상에 시달리며 고전했다.
2025시즌엔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5경기에 등판해 7승 11패, 평균자책점 4.96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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